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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이탄 사용했나?

by ♨㉿※₩$ 2023. 3. 14.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볼레디르에 '악마의 비'로 불리는 소이탄이 쏟아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불레다르는 러시아가 대규모 탱크 전을 감행하고도 점령에 실패한 도시라고 합니다.

 

 

 

뼈까지 녹이는 악마의 비-소이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부터 인구 1만 4000명이 사는 불레다르의 마을에 소이탄이 쏟아지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주택가로 보이는 곳에 불꽃이 비처럼 내리는 장면이 보입니다.

 

 

주택가로 보이는 곳에 불꽃이 비처럼 내리는 장면
소셜미디어에 확산되고 있는 영상

 

 

 

알루미늄과 산화철 혼합물인 테르밋 소이탄은 최대 3000℃의 열을 내는데, 병기에 구멍을 내고, 나무와 건물 가릴 것 없이 불태운다고 합니다. 비처럼 퍼부어 피할 곳조차 없게 만들어 버리는데. 사람 몸에 닿으면 뼈까지 녹아내릴 수 있어 ‘악마의 무기’로 불린다고 합니다. 소이탄은 대량 살상 및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돼 살상용으로는 사용이 금지돼 있고 민간인 피해가 확인되면 전쟁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이 대량 살상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사용했다는 주장은 여러 차례 제기되었는데 지난해 9월에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비슷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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