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관람차가 생긴다고 합니다. 일명 서울링이라 불리는 이 대관람차는 높이 180m의 규모로 고리형태의 대관람차입니다. 아래 서울시에서 제공한 조감도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관람차 서울링
서울링은 폭 257m인 아랍에미리트의 아인 두바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로 만들어지며 살이 없는 고리형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영화등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대관람차는 영국의 런던아이인데 이렇게 반지처럼 생긴 대관람차가 서울 상암동에 만들어지면 랜드마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고 지대가 높아 눈에 잘 띄는 곳인데 이곳에 180m 규모의 대관람차가 들어오면 장관일 것 같습니다. 상암동 하늘공원은 위치상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진입할 때 반드시 지나가는 곳이라 외국인들이 한국에 입국해 강렬한 첫인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되기에 기대가 큽니다.
이번에 만들어질 서울링은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고 인근의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에서 열 에너지를 공급받는 등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내걸었고 지하에는 디지털 복합문화 공간과 휴식공간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서울링은 2025년 착공해 2027년 12월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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