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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주식시장이 환호한 파월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 디스인플에이션의 의미

by ♨㉿※₩$ 2023. 2. 2.

지난 새벽 4시경 미국 주식시장은 파월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에 상승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지난 1년여간 미국은 급격한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그에 따른 주가의 하락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을 상승으로 돌린 디스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이란?

디스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상태에 있지만 다시말해 물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그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파월의장의 표현을 빌리자면 정확히 디스인플레이셔너리(disinflationary)입니다. 즉 물가 상승률이 완만해지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어느 나라나 물가는 완만한 상승을 바라고 있고 미국 연준이 말하는 목표 물가 상승률은 연간 2%입니다. 최근 연준의 금리인상이 고통스러운지 목표 상승률을 3%로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디스인플레이셔너리 상태라면 이제 더 이상 금리를 급격하게 올릴 명문이 사라지는 것이고 이를 연준의장이 말을 했으니 주식시장이 환호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추가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디플레이션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고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 디스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통화가 증발하는 것을 막고 재정과 금융의 긴축을 중심축으로 하는 경제조정정책이다. 인플레이션에 의한 통화팽창으로 물가가 상승했을 때, 그 시점의 통화량과 물가수준을 유지한 채 안정을 찾기 위한 대책과 방법을 모색하여 점차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수습하려 한다. 디플레이션(deflation)도 인플레이션을 수습하는 대책으로 채택하기도 하는데, 상승한 물가를 기존의 물가수준으로 인하시키려는 한다는 점에서 상승한 현재의 수준의 물가를 유지하려는 디스인플레이션과 차이가 있다. 디스인플레이션이 물가를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이유는 물가인하로 인한 생산수준의 저하가 실업의 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 인플레이션 종래에는 인플레이션을 통화팽창이라고 보았고, 유효수요이론의 입장에서는 사회적 총수요(소비수요와 투자수요의 합계)가 사회적 총공급(소비수요와 저축의 합계)을 초과하는 총수요로 보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물가수준의 지속적 상승과정으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서 물가수준은 많은 개별상품의 가격을 일정한 방법으로 평균하여 산출한 물가지수(price index)로써 측정한다.그러나 물가수준의 지속적 상승과정이라는 인플레이션의 일반적 정의는 인플레이션에 관한 일차적 관념을 제시해 주기는 하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첫째, 물가가 얼마 동안의 기간에 몇 % 이상 상승할 때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서로 다를 수 있다.둘째, 물가가 외관상으로 상승한 반면 제품의 질도 크게 향상된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볼 수 없을 것이며, 반대로 명목가격은 그대로 둔 채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셋째, 정부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가격통제를 실시하는 억압형 인플레이션(suppressed inflation:잠재적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함)의 경우, 물가지수는 높아지지 않아도 암시장 가격은 크게 상승해 있다는 점이다. 이상과 같은 면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유무의 판단은 용이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연 4∼5% 정도의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는 제품의 질적 변화나 물가지수, 계산상의 오차 등으로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 디플레이션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한다. 경제의 한 부문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이 아니다. 예를 들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디플레이션은 물가수준이 하락하는 상황으로 인플레이션율이 0% 이하(마이너스 인플레이션)이면 디플레이션이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는 현상인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이나 경기가 불황인 디프레션(depression)과는 구분되는 다른 개념이다.우리는 주로 인플레이션에 시달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디플레이션은 생소한 개념이다. 디플레이션은 경제 교과서에서만 소개된 하나의 이론적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1930년 이전에는 디플레이션이 오히려 빈번하게 발생했다. 예를 들어 영국의 주간 경제지인 <economist>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기 직전의 영국의 물가는 런던 대화재가 발생했던 1666년 수준과 거의 동일했다”고 밝히고 있다. 물가가 매년 상승하는 현상은 부유한 공업국가에서도 1930년 이후에 발생했다고 한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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