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꾸준히 예측 가능하게 배당을 지급한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사이트들을 찾아보시면 과거 10년 정도는 배당을 얼마나 지급해 왔는지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당금 지급내역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배당금 지급 내역을 볼 수 있는 사이트
미국 주식은 방대한 데이터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사이트 중에는 핀비즈, 팁랭크스 등이 있는데 저는 나스닥의 홈페이지에서 배당금 지급 내역을 찾아보는 게 익숙합니다. 배당금 지급 내역을 찾아보는 이유는 미국 주식들은 대부분 매해 같거나 비슷한 날짜에 배당금을 지급하기에 과거 데이터를 찾아보고 아.. 배당 나올 때가 되었구나..라고 알 수도 있고 배당금을 꾸준히 인상하는 기업들은 아 이때쯤이면 배당금을 올리겠구나 예측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스닥 사이트
팁랭크스 사이트도 보기 편하게 되어있지만 오늘은 나스닥 홈페이지를 통해 코카콜라(KO)의 과거 배당금 지급 내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나스닥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나스닥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우측 상단의 search를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커다란 검색창이 뜹니다.
검색창에 코카콜라의 티커 KO를 입력합니다. 그중 코카콜라와 관련된 첫 줄을 클릭합니다.
코카콜라 페이지로 들어왔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코카콜라의 어닝이나 주가 신문기사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당금 내역을 보기 위해 들어왔으니 Dividend History를 클릭합니다. 배당 히스토리를 클릭하시면 그간 배당금 지급 내역이 아래와 같이 날짜별로 표로 제공됩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카콜라 라서 그런지 배당금 지급 내역이 1995년부터 기록되어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일 년에 4번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 같은데 쭉 스크롤을 해보니 2006년 3월이 비어 있습니다. 그 시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배당이 지급되지 않은 건지는 확인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 배당금은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배당금이 쭉 증가하다가 다시 내려가는 지점은 주식의 분할이 있었던 시점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차트를 찾아보니 2012년 6월에 2:1의 분할이 있었습니다.
표를 보면 2012년 6월에 0.51달러를 지급하고 9월에는 0.255 달러를 지급했는데, 이는 배당금이 줄어든게 아니라 한주가 두 주가 되었으므로 0.51달러로 동일하게 지급한 것입니다.
아래는 나스닥 사이트의 홈페이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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