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복권 사상 최고 금액인 2조 8천억 원의 당첨금이 단 한 명에게 주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앨터 디너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팔린 파워볼 티켓이 당첨된 것입니다.
복권 사상 최고금액인 2조 8천억 원
미국 캘리 포아 주에서 나온 이번 파워볼 티켓은 지난 8월 초부터 40차례 동안 1등 당첨자가 없어서 당첨금이 계속 쌓였고, 기존 최고 당첨금액인 15억 8천6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20억 4천만 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기존 최고 당첨금은 13등 세명에게 나눠졌지만 이번 당첨자는 단 한 명으로 우리 돈 약 2조 8천억 원을 혼자서 독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첨금은 현금 일시불로 받을 수도 있고, 29년에 걸쳐 연금 형식으로 받을 수도 있는데 2조 8천억 원은 연금 형식으로 받는 금액이라고 하고 일시불로 받을 경우 약 1조 3천억 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멀티 스테이트 복권협회에 따르면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 9천220만 분의 1이라고 하는데 이는 2억 9천220만 명 중의 한 명이라는 의미일 텐데 정말 대단합니다. 당첨되신 분의 사진을 보니 히스패닉계 어르신인 것 같은데 큰돈에 대해 실감을 못하시는 건 아닌지 표정이 덤덤하신 것 같습니다. 로또 당첨되면 하고 싶은 것들이 참 많은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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